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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JYD Stoy]2014년을 맞이하며 송구영신예배에 다녀와서 2012년, 하나이던 우리.2013년, 둘이 되었다.2014년, 셋이 될 우리. 우리가 함께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지 두번째.2013년도를 마치며, 2014년도를 시작하며 들은 김병훈목사님의 시편 19편 말씀 설교가 깊이 다가온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1년이란 경계는 의미가 없으나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기위해 시간의 변화가 있게 하셨다. 1년을 보내고 맞이하며 우리에게 한발짝 다가온 것은 죽음이다. 시간의 변화는 사람은 죽음으로 향해 가고있는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그리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바라보게 한다.유한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한해.2014년 맞이하면서, 성경말씀을 좀더 가까이 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 말씀을 통해 숨은 허물까지 회개하고, 안타까워할수 있기를, 그래서 .. 더보기
[JYD Story]결혼 전 약속_매일 한번씩 웃게해줄게 2013.10.25 우리 남편 YD는 말을 재밌게 한다. 요즘은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얘기를 해주는데 그 얘기들이 왜이렇게 웃긴지... "결혼하면 매일 한번씩은 웃게 해줄게~" 라고 했던 결혼전 약속을 잘 지켜주고 있다. 가끔 한번도 안웃겨준 날은 내가 "자기야,오늘은 한번도 안웃겨줬는데?"라고 한다. 그러면 막춤이라도 춰서 웃게 해준다. 결혼전 약속을 잘 지켜주는 남편이 참 고맙다. - JYD Story~♥ 덧붙임. 다른 사람이 들어도 우리 남편의 얘기가 재미있을까요? 아니면, 저한테만 재미있을까요? 사랑 담아 이야기해주고, 사랑으로 들으니 사소한 얘기들이 더 재밌게 느껴지는거겠죠? 부부간에 진지한 대화도 필요하지만, 마음을 열고, 가볍게, 즐겁게 일상의 얘기를 나누는 건 더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더보기
[JYD Story]작은 배려로 만드는 행복한 결혼생활 2013.10.13 JYD Story~♥ 어제 집들이하고,정리하고 좀 늦게 자서인지 피곤했다. 교회다녀와서 침대로 직행~ 자고있는데 쌀씻는 소리가 들린다. 좀 있다 나가서 "자기야~밥했어?"그러니 남편이, "응, 자기 밥하기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어제 오리 많이 못먹은거 같으니 양념해서 먹게 해줄게. 누워있어." 그런다. "고마워~~♥♥" "뭐가 고마워? 가서 좀더 자." 이러는 남편 YD님이 있어서 내맘이 참 포근하다. 감사한 맘이 절로 드는 추수감사주일 저녁 우리 집~♥ 덧붙임.결혼생활의 행복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듯 싶어요. 피곤해서 누워있는 부인을 배려해준 제 남편의 작은 노력에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고, 흐뭇해지는 걸 보니 말이죠. 남편의 마음은 잘 모르겠으나, 여자인 저는 따뜻한 .. 더보기
[JYD Story]사랑은 표현하는 것 우리 부부의 사랑 이야기 왼쪽 어깨가 아프다. "왜 어깨가 아프지?자는 방향땜에 그런가?자기야,오늘 우리 바꿔서 자자." 담날 되니 왼쪽어깨가 안아프다. "어,어깨가 안아프네.아이참.자기때문이야.자기가 너무 멋있어서 자기 얼굴보느라 한쪽 방향으로 자서 그렇잖아.좀있음 반대쪽 어깨 아프겠다." "안되겠다,자기야.천장이랑 벽에 내 사진을 도배해놔야지.그럼 자기가 한쪽만 안봐도 되니깐..." 쿵짝이 맞는 신혼부부~ -JYD Story~♥♡ 덧붙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죠.부부사이의 사랑도 그런 것 같아요. 한사람이 사랑을 표현하면, 다른 한사람이 거기에 호응을 해줘야 하는거죠. 페이스북에 올린 이 글을 보며닭살이라고, 우리만 신혼있냐고 달린 댓글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차가워보인다던 제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