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23개월을 며칠 앞두고.
요즘, "싫어,싫어~","아니야.","써유이가 할래.","안먹어."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 아가.
밥먹다가 엄마가 도와준다고 반찬을 숟가락에 얹어주려 하면, 밥그릇을 식탁밑으로 훽 던져버린다.
자기가 옷입으려는데 엄마가 입혀주려 하면, 싫다고 바닥에 드러눕는다.
우리 아가보다 8개월 빠른 조카도 이즈음 그랬냐고 동생한테 물어봤다.
동생왈.
"언니, 두돌즈음은 두뇌에 감기걸렸다는 말이 있어. 이즈음, 애들이 이상해져."그런다.
아, 그러려니...하며 참고 지나가야 하는구나.
엄마와, 자기를 분리하며 스스로 하려는게 많아지려는 시기.
그러려니 참아야겠구나.
'부모로서 배워가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3년차]29개월 우리 아기의 베이비앙 무형광 배변훈련팬티 체험글 (0) | 2016.07.06 |
---|---|
[육아정보]육아관련 사이트 모음 (3) | 2016.06.14 |
[부모3년차]우리 아이와 다른아이 비교하지 말기 (0) | 2016.02.20 |
[부모 2년차]아기의 언어발달을 돕는 방법 (0) | 2015.09.25 |
[부모1년차]아기 물티슈 줄여보기 (0) | 201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