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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육아]분주한 맘 내려놓고 아기와 가을공원 산책 이유식 만들어 놓은 걸 다 먹어간다. 지난주 주말에 교회 젊은장년부에서 엠티를 다녀와 빨래들도 산더미처럼 밀렸다. 요즘, 아기와 밤에 일찍 함께 자면 새벽5시쯤 아기가 울때 젖을 먹이고 그때부터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했었다. 근데, 오늘은 아가가 5시를 건너뛰고 7시 50분쯤 일어나 그때부터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 이유식이랑 내밥을 차리고, 식사를 하다보니 오전시간이 꽤 흘렀다. 오늘은 아침산책 패스하고, 아기를 등에 업고 집안일을 해야겠다 생각하며 아기를 업는데 아기가 아기띠에 잘안업혀진다. 계속 옆으로 고개를 푹 숙여 불편한 자세로 업혔다. 그래서 고개를 똑바로 해줘야지 하며 아기띠를 푸르다 고개를 계속 바닥으로 숙이던 아가가 바닥에 머리를 쿵 찧어버렸다.. "으앙~" 엄마가 분주한 마음에 아기를 배.. 더보기
[부모1년차]아기 물티슈 줄여보기 아기를 낳으면 물티슈는 뭐를 쓸까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 주위에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얘기도 듣고, 소셜에서 어떤것들이 나왔나 찾아보기도 했고요.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소변을 싸도 물티슈로 닦아줬었죠. 대변을 싸면 몇장씩 꺼내 닦아주고 물로 씻어 줬었고요. 산후조리원에서 아토피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아기 응가를 물티슈로 닦아내도 피부에 잔여물이 남아있단 얘기들으니 물로 꼭 닦아줘야겠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사용하다보니 출산전에 사서 준비해온 100매짜리 물티슈 한팩을 금방 다썼어요. 일회용 기저귀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일조하고있단 찜찜함이 있었는데, 물티슈까지 더해지니 이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했었죠. 집에 와서는 물티슈로 바닥청소하면 빨 필요도 없고 편리한듯 했고요. 그러다, 딸 셋에 손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