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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부모1년차]아기 물티슈 줄여보기 아기를 낳으면 물티슈는 뭐를 쓸까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 주위에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얘기도 듣고, 소셜에서 어떤것들이 나왔나 찾아보기도 했고요.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소변을 싸도 물티슈로 닦아줬었죠. 대변을 싸면 몇장씩 꺼내 닦아주고 물로 씻어 줬었고요. 산후조리원에서 아토피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아기 응가를 물티슈로 닦아내도 피부에 잔여물이 남아있단 얘기들으니 물로 꼭 닦아줘야겠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사용하다보니 출산전에 사서 준비해온 100매짜리 물티슈 한팩을 금방 다썼어요. 일회용 기저귀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일조하고있단 찜찜함이 있었는데, 물티슈까지 더해지니 이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했었죠. 집에 와서는 물티슈로 바닥청소하면 빨 필요도 없고 편리한듯 했고요. 그러다, 딸 셋에 손자.. 더보기
[JYD Story]결혼 후, 상대방의 약점이 보일때 우리부부 결혼 4개월차.연애할때는 서로의 좋은 점에 끌리고,결혼 초에도 그랬죠.(지금도 결혼초이긴 하지만요^^;)그런데,살아가다보니 조금씩 서로의 약점이 보이고,그런 점때문에 부딪힐 때도 있습니다.그러다가 생각해보니 그런 약점까지도 서로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자기야,나랑 자기는 정말 잘만난 것 같애." "응.왜?" "나를 참아줄 사람은 자기밖에 없는 것 같구,자기를 참아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애." 장점과 함께,서로의 약점들이 드러나는 부부관계.하나님께서 두사람을 딱 맞게 설계하셔서 둘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것 같아요. 더보기
[JYD Story]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데이트 간만에 나들이하고 오니 오히려 몸이 가뿐하고 편하다.집에 와서 폭풍 청소하고하고 나니 기분도 좋다. 햇볕쬐며 비타민D 합성 빠방하게 하고와서 그런가?ㅎㅎ "오늘이 우리 결혼하고 첫번째 데이트야." 그랬는데 사진 정리하다보니 두번째였다. 어쨌든,결혼하기 전에 연애기간이 짧아 많이 못놀러다녀서 결혼하면 놀러다녀야지 했는데,빠른 임신으로 안정취한다고 계속 못놀러다니고... 그래서,오늘아침에 조금 우울해서,자고있는 신랑 옆구리 쿡쿡 찔러 놀러가자고 했더니만,운전도 잘해주고,맛난것도 사주고...아무래도 한달에 한번씩은 놀러가자고 YD 옆구리 쿡쿡 찔러야겠당^^; 아침에 일나서 급하게 놀러 갈 곳 찾다보니 양평이 그래도 집과 가장 가까운듯 하여 빠르게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세미원이란 곳에 여름에 연꽃이 예쁘게 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