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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아

[육아]분주한 맘 내려놓고 아기와 가을공원 산책 이유식 만들어 놓은 걸 다 먹어간다. 지난주 주말에 교회 젊은장년부에서 엠티를 다녀와 빨래들도 산더미처럼 밀렸다. 요즘, 아기와 밤에 일찍 함께 자면 새벽5시쯤 아기가 울때 젖을 먹이고 그때부터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했었다. 근데, 오늘은 아가가 5시를 건너뛰고 7시 50분쯤 일어나 그때부터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 이유식이랑 내밥을 차리고, 식사를 하다보니 오전시간이 꽤 흘렀다. 오늘은 아침산책 패스하고, 아기를 등에 업고 집안일을 해야겠다 생각하며 아기를 업는데 아기가 아기띠에 잘안업혀진다. 계속 옆으로 고개를 푹 숙여 불편한 자세로 업혔다. 그래서 고개를 똑바로 해줘야지 하며 아기띠를 푸르다 고개를 계속 바닥으로 숙이던 아가가 바닥에 머리를 쿵 찧어버렸다.. "으앙~" 엄마가 분주한 마음에 아기를 배.. 더보기
[JYD Story]결혼 후, 상대방의 약점이 보일때 우리부부 결혼 4개월차.연애할때는 서로의 좋은 점에 끌리고,결혼 초에도 그랬죠.(지금도 결혼초이긴 하지만요^^;)그런데,살아가다보니 조금씩 서로의 약점이 보이고,그런 점때문에 부딪힐 때도 있습니다.그러다가 생각해보니 그런 약점까지도 서로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자기야,나랑 자기는 정말 잘만난 것 같애." "응.왜?" "나를 참아줄 사람은 자기밖에 없는 것 같구,자기를 참아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애." 장점과 함께,서로의 약점들이 드러나는 부부관계.하나님께서 두사람을 딱 맞게 설계하셔서 둘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것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