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JYD Story]결혼식 피로연때 읽은 편지 여수가 고향인 우리 남편.결혼식을 서울에서 하다보니 남편친구들,가족들 위해 여수에서 결혼식 전주에 피로연을 가졌습니다.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지역행사 MC도 하는 도련님 덕에 정말 즐거운 시간보냈는데요.피로연때 서로에게 읽어줄 편지를 준비해오라고 하더라구요.아래내용은 제가 피로연때 우리 남편에게 읽어준 편지입니다.이 마음이 계속 갔으면 좋겠네요. "사랑하는 용덕씨에게. 우리 만난지 6개월 좀 안된 시간. 짧은 시간 만난건데,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왜 이렇게 편안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를 모르고 지내온 시간동안 우리가 만날수있게 준비해주신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면 자기가 따라부르고,자기가 노래를 흥얼거리면 내가 따라부르고...그렇게 함께 서로에게 맞춰주는 시간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