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 결혼 4개월차.
연애할때는 서로의 좋은 점에 끌리고,결혼 초에도 그랬죠.(지금도 결혼초이긴 하지만요^^;)
그런데,살아가다보니 조금씩 서로의 약점이 보이고,그런 점때문에 부딪힐 때도 있습니다.그러다가 생각해보니 그런 약점까지도 서로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자기야,나랑 자기는 정말 잘만난 것 같애."
"응.왜?"
"나를 참아줄 사람은 자기밖에 없는 것 같구,자기를 참아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애."
장점과 함께,서로의 약점들이 드러나는 부부관계.
하나님께서 두사람을 딱 맞게 설계하셔서 둘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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