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나이던 우리.
2013년, 둘이 되었다.
2014년, 셋이 될 우리.
우리가 함께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지 두번째.
2013년도를 마치며, 2014년도를 시작하며 들은 김병훈목사님의 시편 19편 말씀 설교가 깊이 다가온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1년이란 경계는 의미가 없으나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기위해 시간의 변화가 있게 하셨다. 1년을 보내고 맞이하며 우리에게 한발짝 다가온 것은 죽음이다. 시간의 변화는 사람은 죽음으로 향해 가고있는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그리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바라보게 한다.
유한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한해.
2014년 맞이하면서, 성경말씀을 좀더 가까이 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 말씀을 통해 숨은 허물까지 회개하고, 안타까워할수 있기를, 그래서 시편 19편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수 있기를...
이번 한해를 보내며, 또 결과에 후회하고 안타까워하겠지만--;
시작하는 마음이라도 가져보자!!!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19:14)
설교를 듣고, 집으로 오면서 남편에게 이번한해에는 성경을 꾸준히 읽어보자고 했습니다.
그 꾸준히가 어느정도일지는 모르나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노력해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링크: 화평교회 [송구영신예배] 나의 반석, 나의 구속자
(설 교 : 김병훈목사 / 본 문 : 시편 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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